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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통상본부장, 주한EU대사 만나 공급망·그린·디지털 논의

등록 2022.05.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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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韓 "EU 긴밀한 협력 기대"…EU "지속가능 경제 협력"
"EU 일회용 플라스틱 금지가 친환경 제품도 제한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EU 차원 관심과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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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통상산업포럼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2.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주한유럽연합(EU)대사를 만나 공급망, 그린·디지털 등 신(新) 통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안 본부장이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외빈접견실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EU)대사를 예방하고 이같은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과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올해로 발효 11년이 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여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한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과 EU가 사상 최대 교역·투자 실적(1295억 달러)을 달성하며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굳건한 통상관계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안 본부장은 "전기차·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공급망 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한-EU FTA를 토대로 한 양측 간 협력 경험을 토대로 향후 그린·디지털 등 신통상 이슈에서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는 "국제 사회가 팬데믹, 공급망 위기, 우크라 사태와 같은 새로운 위협들에 직면에 있다"며 "양측이 자유롭고 개방된 시장질서 유지, 규범 기반의 국제 질서 옹호,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 등에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본부장은 이날 예방에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EU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 제도가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바이오 플라스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오 플라스틱은 해양 생분해가 가능한 제품이다.

안 본부장은 EU의 플라스틱 규제에 대해 "우리 기업 등이 보유한 최신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기술의 EU시장 접근을 저해하고 있는 만큼, EU측이 관련 기업 간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규제를 조속히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은 끝으로 "한국 정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범국가적인 노력을 추진 중"이라면서 박람회 유치를 위한 EU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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