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주차장 빈자리 알림 시스템 만들어 주세요"

부산시설공단, 적극행정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5건 선정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실시한 '부산시민 공감백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작 5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편의 ▲안전강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사회가치 등 공단 경영방침을 담은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총 34건의 응모작을 접수해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사전결제 및 모바일QR코드 결제 시스템과 네이버지도 등을 연계한 주차 빈자리 알림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공영주차장 시스템 현대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부산영락공원 장례빈소 내 입식테이블 변경을 통한 중장년층 편의 강화 ▲지하상가 공실점포를 활용한 문화전시 팝업공간 조성 아이디어가, 장려상에는 ▲공영주차장 사전무인정산기 설치를 통한 출차 대기시간 감소 ▲공단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 아이디어가 뽑혔다.

공단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정책 실행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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