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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해소해야 교육기본권 보장…"일 잘하는 김동연이 해결"

등록 2022.05.27 13: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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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도시 학교신설, 경기도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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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운데)가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교육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2.05.27.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7일 도민의 교육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교육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의 교육기본권을 보장, 일 잘하는 김동연이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 초·중·고교의 3분의 1가량이 과밀학급이며, 이 가운데 43%가 경기도에 몰려있다고 설명하면서 "신도시 학교 신설은 경기도의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이다. 반드시 지금의 현실을 바꿔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이 '2022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에 학교 신설을 의뢰한 17곳 가운데 12곳만 통과했다"며 "적기에 학교를 증설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해야하지만, 상당수 학교는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학교설립이 차일피일 늦춰지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과밀학교의 교실을 신속히 증설하겠다. 신축학교는 모듈형 교실을 적극 도입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부에 ▲학교 신설 관련 재정투자 확대 ▲학교 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횟수를 연 3회에서 연 6회로 증가·심사기간 단축 ▲학교 설립을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33명에서 25명으로 완화 등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구시가지에 노후학교를 '그린스마트 학교'로 새롭게 만들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또 학교 신설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국회, 교육부, 도교육청, 지방정부가 함께  '경기도 신설학교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통학을 책임질 '스쿨버스'도 도입한다. 그는 "병설·단설 유치원에 스쿨버스를 도입하고 유치원생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집과 학교 간 거리에 관계없이 원하는 학생 누구나 스쿨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등하교 시 집 앞에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특성화고 졸업생의 국가자격과 전문학사 취득을 돕는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운영 대학'을 대폭 늘리고, 대학캠퍼스와 기업사업장을 결합한 '기업대학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미래세대에게 교육은 기본적인 권리이며 자기 삶을 개척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경기도민의 교육기본권을 보장하는 학교설립 확대와 더 큰 도전을 위한 기회제공을 실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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