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인터넷진흥원,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운영 업무협약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연간 상시 운영
취약점 신고 우수자에 포상금 1천만원 지급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SR은 지난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상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서 신대규(왼쪽부터)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과 최덕율 SR 부사장. (사진=SR 제공) 2022.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는 기업 홈페이지에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취약점 신고 포상제 공동운영 ▲신규 취약점 발견 시 보안패치 개발 대응 ▲신규 취약점 및 사이버 위협·탐지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SR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연간 상시 운영해 취약점 신고 우수자들에게 포상금 총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점 발굴 대상을 SR 기업 홈페이지에서 SRT 승차권 예약·발매 홈페이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발굴된 보안 취약점을 즉각 개선해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지난해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인 '핵 더 챌린지(Hack the challenge) 2021' 대회를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공동운영사로 개최했다. 대회기간 신고된 취약점을 위험도, 난이도별로 평가해 포상금으로 총 660만원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