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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안양문화예술재단 등과 창작극 공동제작

등록 2022.05.27 1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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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협약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협약.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협약. (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성북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극단 백수광부와 함께 창작극 '갈수록 가관이네'를 공동제작한다.

27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전날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신명호 경기아트센터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관동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장,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하동기 극단 백수광부 대표, 이성열 연출,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5개 기관은 안정적인 창작·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정 및 시설, 콘텐츠 개발, 마케팅·홍보 전략 발굴 등을 비롯,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제작하는 작품 '갈수록 가관이네!'는 우리 사회의 부동산 문제를 다룬 순수 창작극으로, 부동산 문제로 드러나는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을 어느 소시민 가족의 고군분투기를 통해 통렬한 풍자로 그려낸다.

창작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제작 과정을 거쳐 11월 19~20일 꿈빛극장을 시작으로 관악아트홀, 평촌아트홀, 경기아트센터에서 모두 12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신명호 경기아트센터 사장직무대행은 "기관 협업을 통해 침체됐던 공연예술계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공연 창·제작 그리고 배급·유통의 과정에서 공공성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경기아트센터의 레퍼토리시즌제 공연들도 다른 공연장과의 협업 기회를 늘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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