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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전투표 첫날 인천서 총력전…"단합해 승리할 것"(종합)

등록 2022.05.27 2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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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능 일꾼 뽑아 균형·국정 안정 이뤄야"
"패군이지만 훌륭한 후보 내 싸울만 해"
"당 혁신과 승리 위해 하나로 일치단결"
"여론조사 못믿어, 샤이진보 뭉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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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6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공항 철도 전기 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인천을 찾아 총력전을 벌였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권지웅·김태진·이소영·채이배 비대위원, 인천 지역 의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민주당은 '유능한 일꾼'과 '현 정부에 대한 균형·견제'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아울러 최근 쇄신론에서 촉발된 당내 내홍을 의식한 듯 '단합' 목소리도 강조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 계양 계산역에서 집중유세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준비된 유능한 일꾼들을 뽑아 과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정치세력과 경쟁을 하게 하고, 균형을 맞춰 국정 안정을 이뤄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정치·국가 발전과 민생 개선을 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에서 지고 대통령 취임 20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전쟁에서 진 패군이 사분오열되지 않고 부족하지만 대열을 유지하고 있고 지방선거라고 하는 큰 선거에 무리 없이, 기대에는 부족할지 몰라도 잘 대응하고 훌륭한 후보를 내서 지금 싸워볼 만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절망과 좌절을 이 무기력증을 희망과 열정으로 용기와 투지로 바꿀 수 있다면 우리는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느 정도 비등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고 국민들의 기대를 모아 충청, 수도권은 투표하면 이길 수 있는 상황까지 오지 않았나"라고 거듭 투표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권력은 균형을 맞춰 견제하고, 경쟁해야 한다"며 "상대 후보들을 살펴보면 이분들이 과거에 대체 무슨 일했는지, 어떤 실력 가지고 있는지, 그 실력을 어떤 실적으로 증명했는지 발견하기가 어렵다. 민주당의 준비된 후보들에게 기회를 주시라고 전국 각지에 밭갈이 전화와 문자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또 "윤호중,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 여러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민주당이 단합해서 하나의 목소리로, 하나의 목표를 두고 손잡고 함께 승리의 길로 나아가겠다. 정당의 다른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문제 삼아선 안 된다"고 단합을 통한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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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2.05.26. photo@newsis.com



윤 선대위원장도 "이재명과 함께 우리 민주당의 비대위원 전원은 당의 혁신과 승리를 위해 하나로 일치단결해서 전진 또 전진할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다, 민주당은 하나다. 단결된 힘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와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소영, 김태진, 채이배, 권지웅, 비대위원이 함께 나와 있다. 이분들과 함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 함께 우리 당을 더 혁신하고 더 쇄신해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표하면 이긴다. 이재명과 민주당에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인 유동수 의원은 "우리가 여론조사를 믿을 수가 있겠나. 샤이 진보가 살아나고 있고, 뭉치고 있다. 투표하면 이긴다"며 "한동훈 장관을 보면 인사정보관리단을 만들어 모든 공직자 인사 검증을 법무부에 맡겼다. 우리가 검찰공화국을 걱정하지 않았나, 그게 현실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이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마저 패한다면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 보장할 수 있겠나"라며 "인천공항이 민간기업에 팔릴지 모른다. 전기, 의료 민영화가 줄줄이 서민에게 피해가 돼 돌아올지 모른다. 지방선거에 대한민국과 인천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제주도 관광산업 나빠진다 이런 이상한 오해인지 곡해인지를 하시는 것 같다"며 "제주도는 김포공항 없으면 못 가는 곳이 아니다 인천공항에서 가면 된다. 단기적으로도 충분한 대안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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