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종자원,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45명 모집

등록 2022.05.29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6월3일·17일·29일 하루 4시간씩 진행

'과수 무병묘 생산기술 과정'도 마련

국립종자원,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육…45명 모집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국립종자원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자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진로체험 과정은 6월3일, 17일, 29일에 각각 4시간씩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각 15명씩 총 45명 내외로 모집한다.

토종밀인 앉은뱅이 밀 등 국산 종자의 우수성과 식량 자급의 중요성 및 농업·농촌 미래 유망 직업 100선, 신품종 보호제도 등 국내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 벼, 보리 등 109가지 종에 대해 전자현미경을 통해 관찰해보고 오이, 옥수수 등 싹이 나오는 종자가 정상 종자인지 비정상 종자인지 선별해 종자의 품질을 판단해 보는 발아 검정 기술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국립종자원은 '과수 무병묘 생산기술 과정'을 마련하고 6월2~16일 교육 신청자 15명을 모집한다. 내년부터 과수 묘목 무병화 인증제도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사과, 배 등 과수 묘목을 생산해 판매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과수 묘목 무병화 인증제도는 종자업자가 과수 묘목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묘목을 관리하는 경우 무병화 인증을 해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무병화가 인증된 묘목들만 농업인들에게 판매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