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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에도 전국 휘발윳값, 1994원·경유 2000원

등록 2022.05.28 05:10:00수정 2022.05.28 07: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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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국내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천 원을 넘은 데 이어 휘발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2003.01원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2.05.27.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또 올랐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0.2원 오른 ℓ당 1993.8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2000.3원으로 전주 대비 62.8원 상승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64원으로 전주와 비교해 40.6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70.2원 높은 수준이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29.4원 상승한 ℓ당 1966.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대비로는 27.3원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2002.8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1971.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도 GS칼텍스가 ℓ당 2011.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982.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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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모두 2000원을 돌파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이달부터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20%에서 30%로 확대했음에도 상승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전국 휘발유 가격은 이달부터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20%에서 30%로 확대했음에도 상승했다. 이는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5월 셋째 주 배럴당 108.7달러, 5월 넷째 주 108.9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 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2~3주 정도 걸린다.

한편, 국제 휘발유 가격은 5월 넷째 주 140.3달러로, 전주 대비 6.1달러 하락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휘발유가격은 중국 베이징시 코로나 방역조치 강화 및 헝가리의 러시아산 석유금수조치 반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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