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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산업 뜨자…헬스케어 기업, '약·가전·푸드' 진출 다양

등록 2022.05.2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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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물용의약품·가전·유산균 등 각양각색 품목으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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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가전 ‘퐁고 펫케어룸’ (사진=비보존 헬스케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약회사 등 헬스케어 기업들이 동물용의약품을 넘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하는 헬스케어 기업 비보존 헬스케어는 최근 반려동물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가 론칭한 제품은 펫 가전인 ‘퐁고 펫케어룸’이다. 퐁고 펫케어룸에는 반려동물 산책 후 간단히 관리하는 산책케어, 목욕 후 드라이하는 드라이케어, 의류 및 장난감 관리가 가능한 의류케어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물질 세척과 건조가 가능해 반려동물의 피부질환 방지를 돕는다. 가정이나 동물 병원, 반려동물 전용 호텔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국내 및 일본 시장 출시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되 이후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한 유한양행은 같은 해 11월 반려동물 펫푸드 시장에도 진출했다. 제다큐어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제품으로, 유한양행은 이 제품의 국내 프로모션, 마케팅, 공급 및 판매 권한을 갖고 있다.

작년 11월 유한양행이 출시한 ‘윌로펫’은 펫 사료 브랜드다. SB바이오팜과 공동 연구를 통해 생육을 기본으로 한 영양성과 식감 증진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양사는 향후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영양식품, 진단의학 등에서도 협력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2월 반려동물용 프로바이오틱스 및 관절 건강 영양제 등을 출시하며 펫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반려동물 장 건강용 프로바이오틱스 ‘일동펫 비오비타 시리즈’ 2종과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을 위한 ‘일동펫 더 정직한 보스웰리아’ 등 총 3종을 출시했다.

동국제약은 작년 9월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을 출시했다. 이 약은 치아지지조직질환과 치은염에 효능이 있는 동물의약품이다.

생후 3년 이상인 반려견의 80%가 치주질환을 경험한다는 미국수의치과협회(AVDS) 조사 자료에 따라 개발하게 됐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0년 3조4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2027년에는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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