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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추신수 홈런쇼·이태양 쾌투…선두 SSG, 5연승 질주

등록 2022.05.27 21: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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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정 홈런 두 방 몰아치며 타선 이끌어
이태양 7이닝 4K 무실점
KIA는 4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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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4회초 무사에서 SSG 3번타자 최정이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2.05.27.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상승세에 올라있는 팀 간의 대결에서 선두 SSG 랜더스가 미소를 지었다.

SSG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이태양의 쾌투와 최정, 추신수의 홈런을 앞세워 8-1로 완승을 거뒀다.

KIA의 연승 행진을 멈춰세운 SSG는 5연승을 질주했고, KIA전 연승 행진도 '4'로 늘렸다. 33승째(2무 13패)를 올린 SSG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KIA는 26승 21패가 됐다.

SSG 간판 타자 최정의 방망이가 뜨거웠다. 최정은 4회 선제 솔로포, 8회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5타수 2안타로 3타점을 쓸어담았다.

리드오프로 나선 추신수도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타선에 힘을 더했다.

우완 선발 요원 이태양은 7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주고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5개의 공으로 7이닝을 버텼다. 삼진 4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만 내줬다.

지난 21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던 이태양은 부진을 털어내면서 시즌 4승째(1패)를 품에 안았다.

KIA 사이드암 선발 투수 임기영도 7이닝 6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3패째다.

이태양이 3회말 2사 1, 2루의 위기에서 황대인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실점을 막은 뒤 SSG 타선이 곧바로 선취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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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무사에서 SSG 선발투수 이태양이 역투하고 있다. 2022.05.27. hgryu77@newsis.com

4회초 선두타자 최정이 중월 솔로포(시즌 5호)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KIA 선발 임기영의 초구 슬라이더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태양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면서 살얼음판 리드를 지킨 SSG는 6회초 추가점을 내는데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린 후 최지훈의 희생번트로 3루를 밟았고, 한유섬의 중전 적시타로 득점했다.

8회초 최정은 또 홈런을 쳐 SSG에 추가점을 선사했다. 추신수의 볼넷과 최지훈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유승철의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시즌 6호)를 그려냈다.

KIA가 8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SSG는 9회 추신수의 홈런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SSG는 9회초 최주환의 안타와 김민식의 희생번트, 오태곤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 2루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구원 김정빈의 3구째를 노려쳐 좌월 3점포(시즌 5호)를 작렬했다.

이후 최지훈의 중전 안타로 만든 2사 1루에서 대타 하재훈이 좌전 적시 3루타를 날리면서 SSG는 8-1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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