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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FA 김현민·김영훈, 현대모비스로

등록 2022.05.28 14: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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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원, 신생 데이원자산운용으로

[서울=뉴시스]프로농구 현대모비스 김현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농구 현대모비스 김현민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김현민과 김영훈이 새롭게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는다.

KBL은 28일 2022 FA 영입의향서 접수 결과를 전하며 김현민과 김영훈이 현대모비스로 옮긴다고 전했다.

자율협상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김현민은 현대모비스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고, 김영훈은 현대모비스와 데이원자산운용으로부터 받았다.

FA 대상자 중 자율협상에서 계약을 맺지 못하면 10개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한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하면 반드시 계약을 맺어야 하고, 복수 구단이 제출하면 선수가 구단을 택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김현민에게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8000만원(연봉 7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 조건을 제시했다.

원주 DB에서 FA 자격을 얻은 김영훈은 현대모비스를 선택했다. 현대모비스와 계약기간 2년, 보수총액 7000만원(연봉 6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계약을 맺는다.

창원 LG에서 뛰었던 정해원(27)은 데이원자산운용으로부터 1년, 5000만원 조건을 제시받았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11명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다시 협상을 벌인다. 11명 중 DB에서 뛰었던 일본인 나카무라 타이치는 일본 B리그로 복귀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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