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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우크라나산 곡물 수출재개 방안 적극 모색" 英 총리

등록 2022.05.28 2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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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키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우크라이나 서부 후사키우의 농경지에서 26일 농부가 밀을 경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공격과는 또다른 '제2의 전쟁'을 동시에 치르고 있다. 그것은 '세계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서부의 광활한 농경지를 지켜내는 것이다. 2022.3.2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선진 7개국(G7)은 러시아의 항구 봉쇄로 발이 묶인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수출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찾고 있다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8일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회담에서 글로벌 식량 위기를 피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반출하는 길을 G7이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례적으로 대화하는 존슨 총리는 양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국제사회에 계속 단합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존슨 총리는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수출을 서둘러 진전시키고자 G7 정상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 조속히 반출 재개를 성사시킬 의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가 항구 봉쇄를 풀고 안전한 항로를 용인하도록 추가 조치와 압박을 가하기로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한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의 항구 봉쇄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량의 절반이 발목을 잡혔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싱크탱크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많은 국가가 전년도 (식량) 재고가 고갈되는 7월이 되면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러시아가 흑해와 아조프해 항구를 차단, 2200만t 상당 곡물이 묶여 있다면서 "지금으로선 곡물을 필요로 하는 외국에 보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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