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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박지현 갈등 봉합…"비대위가 걱정 끼친 점 사과"

등록 2022.05.28 22:32:24수정 2022.05.28 2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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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쇄신안 '대국민 호소' 나흘만에 투톱 갈등 풀어
"흉금 터놓고 얘기…지방선거 승리 위해 매진"
5대 쇄신과제 수용 "비대위 공감해 실천 노력"
"선거 후 쇄신 실천할 민주적 구조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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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지현(오른쪽)·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저녁 국회 당대표실에서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최근 당 비대위가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의 후보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 가량 비공개 긴급 비상대책위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윤호중, 박지현 두분 공동 비대위원장의 말씀을 비롯해서 전 비대위원들이 여러 본인들의 의견을 흉금없이 얘기했다"며 "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 민주당 지도부가 의견을 하나로 모아서 여러 사태를 정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이 모습이 민주당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 인식하고 오늘부터 비대위는 당면한 지방선거 승리와 당의 혁신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혁신 방향으로는 ▲더 젊고 역동적인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더 충실하게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더 확실한 당 기강 확립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양극화 해소, 기후위기, 국민연금, 인구소멸, 지방·청년 일자리 해결 등에 필요한 입법 추진 등을 제시한 뒤 "다섯가지 방향에 대해 비대위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이를 실천토록 노력할 것이라는데 함께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박 위원장이 제안한 5대 쇄신과제를 모두 수용한 것이다.

또 "선거후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권리당원, 청년당원, 대의원,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와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국민 여러분이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는 비대위의 간절한 부탁도 있었다"며 "남은 지방선거까지 민주당 비대위는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의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조응천·이소영·배재정·채이배·김태진 비대위원과 김민기 사무총장,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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