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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현, 토트넘 위민과 1년 계약 연장

등록 2022.05.29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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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 탕자리는 임대계약 종료로 원소속팀 복귀

[서울=뉴시스] 조소현, 토트넘 위민으로 완전 이적. (캡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조소현, 토트넘 위민으로 완전 이적. (캡처=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조소현이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위민과 1년 계약을 연장했다. 반면 중국 선수 탕자리는 임대계약이 종료돼 원 소속팀인 상하이 성리로 돌아갔다.

토트넘 위민은 2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 이적 현황을 공개하고 조소현을 비롯해 셰리나 자도르스키, 리아 퍼시벌, 티냐리카 코르펠라, 제시카 나즈, 로셀로 아야네, 마에바 클레마론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토트넘 위민에서 여섯 시즌을 보낸 조시 그린을 비롯해 21세 이하 잉글랜드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안젤라 애디슨, 두 시즌을 활약한 레이첼 윌리엄스는 팀을 떠나게 됐으며 임대 선수 신분이던 빅토리아 쉬나더베크와 탕자리는 원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탕자리는 지난해 여름 상하이 성리에서 토트넘 위민으로 임대되면서 위민스 슈퍼리그(WSL)에서 뛰는 최초의 중국선수가 됐지만 13경기에서 1골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만 남긴채 중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또 레스터 시티와 블랙번 로버스,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임대로 활약하던 에스더 모건, 엘리노르 힙스, 그레이시 피어스는 모두 토트넘 위민으로 돌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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