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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오전 추경 최종 담판…의장 회동에 추경호도 참석

등록 2022.05.28 2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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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3 회동에 추경호 참석도 요청…민주 "마지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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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2.04.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정진형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28일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가운데 여야가 오는 29일 오전 최종 담판에 나선다.

저녁께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시트 작업 등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오전 중으로는 결론이 나야 하는 상황이어서 극적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추경 회동을 갖는다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양당 원내대표 및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각당 간사가 참여하는 3+3 회동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참석도 요청한 상태다.

박 원내대표는 "일단 정부까지 같이 만나서 실제 저쪽이 소급적용 문제를 끝까지 진짜 그렇게 갈지 아니면 일부라도 할지, 소급적용 (불발시) 대안이 있는지 등에 대해 마지막까지 따져물으려 하는 것"이라며 "정부쪽과 국회의장까지 같이 만나지는 않았으니 마지막 자리에서 협의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까지 추경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 왔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해 신속한 처리를 주장하는 국민의힘과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소득 역전현상 보전을 위해 정부안 증액을 요구하는 민주당 입장이 팽팽히 맞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취소되고 29일 오후 7시30분으로 잠정 연기됐다.

다만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와 관련한 여야의 입장차가 뚜렷한데다 추경 처리 불발 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비판 메시지에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이번 3+3 최종담판에서도 합의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이날 심야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지도부에 추경 협상의 타결 또는 결렬 여부를 위임키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29일 오전 중에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본회의에 추경안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기재부 시트작업 등 관련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할 때 29일 오전 중으로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저녁 본회의 개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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