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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점령 주장 세베로도네츠크 우크라군 "강력히 방어중"

등록 2022.05.29 0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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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정책임자 강조…"외곽에서 전투 치열"하나 사수 가능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러 점령지 수복 시간문제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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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파스나=AP/뉴시스]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포파스나의 세베로도네츠크 마을의 파괴된 건물 주변에 러시아 장갑차들이 배치돼 있다. 2022.05.2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가 점령했다고 28일(현지시간) 주장한 우크라이나 동부 세베로도네츠크의 올렉산드르 스트리욱 민간행정책임자는 이날 시외곽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군 "강력한 방어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스트리욱 책임자는 이날 TV 방송에서 시 외곽의 미르 호텔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 버스 정거장 지역에서 큰 전투가 벌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우리 군이 강력한 방어 위치에 있다. 도시에 대한 폭격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시내의 인도지원 본부가 오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시내에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며 본부의 업무가 정지됐다"고 말했다.

스트리축은 이동전화 통신과 전기가 차단됐다면서 상황이 위태롭다고 말했다. 전날 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야간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해방의 시간이 매일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러시아군 점령지를 우크라이나가 수복하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베로도네츠크)에 전기와 펌프를 사용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 발전기로 우물에서 물을 확보하고 있다. 시내에 우물이 6~7곳 있다. 극도로 위험하다. 사람들이 물을 가지러 모이면 폭격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리욱은 도로를 통한 보급품 공급이 어렵지만 도시를 사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시했다.

그는 "도시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다. 최소한의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극도로 어렵지만 가능하다. 주민 소개는 매우 위험하며 부상한 사람을 우선 소개하고 있다. 시내에서는 초보적 치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성명을 발표,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 방면에서 큰 피해를 입고 일부 점령지에서 퇴각했으며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할 대상을 식별하고 타격하기 위해 정찰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회 국가안보, 방위 및 정보위원회 의원 페디르 베니슬라우스키는 앞으로 며칠 안에 세베로도네츠크 전투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이 적군이 몰아냈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외곽에 여전히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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