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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이장우, 선거막판 최고수위 '비난전'

등록 2022.05.29 15: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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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허태정 "이장우, 아무말 잔치·막말 정치인"
이장우 "흑색선전 현수막 수천장·배후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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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28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이 허태정 대전시장후보와 장종태 서구청장후보 지원유세를 하던 중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후보가 유세차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측이 선거막판 상대진영에 대한 고강도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다.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29일 논평을 내어 "이장우 후보 측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어 시민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수준까지 이르렀고, '아무말 잔치' 수준의 험한 말을 마구 내뱉으며 과거 대전시민들을 부끄럽게 했던 ‘막말 정치인’이었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공직자로서의 자격·자질 문제와 ‘신기에 가까운 재산증가’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한 시민들의 해명과 사과 요구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최근엔 공해에 가까운 네거티브에만 몰두하는 것은 열세를 자인할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집착에 가까운 네거티브의 내용 또한 이미 4년 전 검증과 해명이 끝난 문제거나, 허 후보와 직접 연관도 없는 일에 프레임을 덮어 씌워 반사이익을 보려는 불순한 의도가 서린 책동"이라고 규정하고 "앞으로 이 후보의 비방전에는 일절 상대하지 않고,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중앙당 선대위도 서면브리핑을 내어 "동구청장 시절 491차례의 공문서 허위 조작으로 공금 1억 6000만원을 현금화해 유죄판결을 받고, 독지가가 문화회건 건립에 사용해달라며 기증한 토지를 일반인에 매각한 뒤 공무원에게 책임을 넘긴 이 후보는 공직자로서 자질이 없다"며 후보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후 이 후보 캠프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흑색선전 문구를 담아 내걸린 불법 현수막이 이미 수천 장을 넘고 있다"며 "역대 최악 불법·부정선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다분히 선거 막판 민주당의 열세를 뒤집고자 하는 의도를 담은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여론을 조장하고 민심을 선동하는 반민주 세력들을 심판하고 이 사회에서 영원히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당국은 불법행위를 즉시 수사해 배후를 철저히 밝혀내고, 관련자와 배후자들을 엄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지시자, 현수막 제작자의 자금출처와 배후 세력을 끝까지 밝혀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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