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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제주 선거 지원…"딱 3명만 의회로 보내달라"

등록 2022.05.29 15:39:31수정 2022.05.29 1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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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의원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

"제주도를 다당제 정치의 모범지역 만들어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제주지역 출마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제주지역 출마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제주를 방문해 "많이도 필요 없습니다. 딱 세명의 도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3명의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이 공천한 아라동의 고실 후보와 일도2동의 박건도 후보, 비례대표 김정임 후보이다.

심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도민들께서 제주를 다당제 정치의 모범지역으로 만들어달라"며 "3명의 정의당 도의원이 민생회복을 주도할 기회를 달라"고 이 같은 뜻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먼저 지난 대선에서 저에게 남다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제주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와 정의당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제2공항 백지화라는 주민들의 뜻을 일관되게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제주지역 출마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 지방선거 제주지역 출마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9. [email protected]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제주도의 미래가 녹색이냐 회색이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다"며 "정의당 의원 3명이면 제2공항 갈등을 끝내고 제주도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환경수도'로 만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들의 민생과 미래를 제대로 챙길 정예후보들을 공천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 제주도민들께서 살펴보시고 아낌 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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