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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남부 러시아군 방어선 일부 돌파 발표

등록 2022.05.29 17:18:46수정 2022.05.29 1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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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방 지원 대포 등 투입 여부는 안밝혀
동부 지역 전선에서 러군 공세 강화
세베로도네츠크 시가전 등 함락 임박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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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파스나=AP/뉴시스]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포파스나의 세베로도네츠크 마을의 파괴된 건물 주변에 러시아 장갑차들이 배치돼 있다. 2022.05.28.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한동안 전투가 소강상태였던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공세를 펴기 시작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 사령부는 27일 저녁 남부 헤르손 지방에서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했으며 러시아군이 안드리우카, 로조베, 벨리호르카 등지에서 밀려났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몇 주 전부터 남부 지역에서 공세를 펴 러시아군 보급로인 드니프로강 교량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이를 위해 서방이 지원하는 대포가 도착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서방 지원 무기들은 동부 전선 지역에 등장하고 있으나 사령부는 성명에서 서방 지원 무기를 남부 러시아군 공략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120여 km에 걸친 전선에서 공세를 강화해왔다.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방어적 자세를 취해왔다.

러시아군은 지난주 돈바스 가장 동쪽 지역에서 중간 크기의 스비트로다르스크와 리만 등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한 도시 2곳을 3면에서 포위공격하는 등 공세를 강화해왔다.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시의 우크라이나군 보급선을 차단하려 시도해왔다. 도시 서쪽에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일부 시골길들은 도시에 병력을 보충하는 "생명로"로 불리고 있다.

27일 공개된 한 소셜미디어 동영상에는 고속도로에서 불타는 러시아군 장갑차가 등장하며 이는 러시아군이 최소한 일시적으로라도 고속도로를 점령했다가 퇴각했음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군의 세베로도네츠크 장악이 위태로움을 보여주는 다른 징후로 북부 외곽 호텔에 러시아군이 진입한 며칠 전부터 시가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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