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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후보 "여수·광양산단 수소산업 메카로"

등록 2022.05.29 17:43:43수정 2022.05.29 1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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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소 융·복합 플랫폼 구축 통해 '탈탄소화'
오는 2030년까지 총 6조6000억원대 투자
수소 생산·저장·운송·발전까지…산단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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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6·1지방선거 전남도지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hgryu77@newsis.com


[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가 29일 여수·광양을 중심으로 '수소 산업 메카'를 육성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여수와 광양을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에 수소 산업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 전남을 수소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민자 6조2500억 원, 국비 2300억원, 지방비 200억 원 등 총 사업비 6조6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으로 LNG 허브터미널, 대규모 블루 수소 생산단지, 수소 항만 터미널, 수소 배관망을 꼽았다. 특히 광양시를 수소도시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여수 묘도를 중심으로 LNG 허브터미널과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단지(매년 7만7000t 상당 생산)를 조성, 수소 생산 기반부터 구축한다. 또 묘도에는 200㎿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 수소연료전지와 열을 함께 생산·공급한다.

또 여수·광양항 일대에는 수소 저장·운송 기반으로서 수소 전용 항만터미널, 수소 배관망을 마련한다. 지자체·기업 간 타당성 조사 등도 함께 추진, 사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것이라고 김 후보는 밝혔다.

이 밖에도 광양시 광양읍·중마동을 중심으로 공공주택, 상업시설에 수소 공급 인프라 기반의 대규모 수소도시를 구축한다.

이 같은 공약을 통해 광양만권 산단의 탈(脫) 탄소화를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 산업 생태계 기반 공고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김 후보는 "현재 여수·광양국가산단, 율촌산단 등 634개 업체가 입주한 광양만권은 전남 전체 생산비중의 87%, 국가생산비중의 9%를 담당하는 중추 산업단지다. 그러나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인 철강·석유화학 기업이 밀집해 있어 산업단지 대개조가 요구된다"며 공약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탄소제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등과 연계해 전남이 미래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산업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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