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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포공항 이전 반대' 오세훈에 "긴급TV 토론하자"

등록 2022.05.29 1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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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시장 선거, 겨우 토론 두번으로 끝내는 게 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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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5.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9일 본인의 '김포공항 이전' 관련 공약을 비판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서울 서부를 제2의 강남으로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긴급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김포공항 자리에 제2의 강남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후보는 "김포공항이 이전하면 인근 부지까지 1만200만평의 신도시가 들어선다"며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가 될 거고 신규 주택 역시 수십만호를 반값에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 최고 국제공항 인천공항의 접근성은 더 좋아질 것"이라며 "강동 송파를 거치는 GTX-D 노선을 연결해 인천공항까지 30분 시대를 만들고,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지하화까지 연계되면 시너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나아가 KTX 제주노선을 연결해, 서울역, 용산역, 창동역, 청량리역, 수서역 어디서든 제주까지 고속철을 타고 가면, 제주여행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구상은 서울시민과 충청·호남·제주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의 협조를 얻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유독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힘만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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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5.29. photo@newsis.com

송 후보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겨우 토론 두 번으로 끝내는 게 말이 되겠나"라며 "국민과 서울시민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자. 저는 언제든 시간을 낼 수 있으니 오세훈 후보가 선택하라"고 말했다.

앞서 송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 '제주관광산업 붕괴' 우려가 불거지자 송 후보는 28일 서울에서 제주까지 KTX 철도를 놓는 해저터널 설치 방안도 내놨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 유세에서 송 후보와 이 후보르 겨냥해 표 얻으려고 투표일 며칠 전에 이런 공약을 내놓는 사람들, 서울시장 자격이 없고 인천 계양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런 분들은 정치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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