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 폐업위기'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활동비 지원

등록 2022.06.15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로나19로 휴·폐업 급증

청소년 1명당 최대 2만원

 2022 「RE-START 동행 프로젝트」홍보 포스터(제공=여성가족부) *재판매 및 DB 금지

2022 「RE-START 동행 프로젝트」홍보 포스터(제공=여성가족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여성가족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에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RE-START 동행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청소년 체험활동이 제한되며 휴·폐업 사례가 급증한 청소년시설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지원대상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할 경우 해당 시설에 참가 청소년 1명당 최대 2만원의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 예산에 76억원을 편성해 내달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14일까지 2주간  민간 청소년수련시설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 현황은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과 계약 후 7월1일부터 11월18일까지 수련활동(수학여행 포함)에 참가할 수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 이후 청소년의 일상회복과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소년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민간 청소년수련시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