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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잡아라!"…'재미있는' 식음료 제품 봇물

등록 2022.06.18 09:30:00수정 2022.06.18 1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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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최근 식품 업계에서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대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재미와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Z세대는 맛을 넘어 독창적인 경험까지 즐기길 원하는 '펀슈머(Fun+Consumer)'와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의 비중)'를 추구하는 핵심 세대로, 식품 업계에서는 이들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제품이나 원료의 조합을 통해 이색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브랜드 간의 이종 결합으로 눈길을 끄는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햇반과 음식을 조합한 이색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월 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한정판 '햇반 라이스크림'은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쌀이 5% 내외로 함유돼 밥알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국물 라면 구매 시 즉석밥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햇반과 농심 신라면을 함께 담은 '라밥세트'를 출시했다.

코카콜라사는 '갈아만든 배'의 숙취해소 음료 버전인 'I.d.H(아이.디.에이치)'를 출시했다. 신제품 'I.d.H'는 배와 숙취해소제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시원한 배 맛에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헛개나무과병추출물을 2460mg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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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브랜드가 만나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신상품을 출시하는 기업도 있다.

CU는 하나투어와 함께 주요 여행지를 연상시키는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음료, 디저트, 안주류 등 총 5종으로 구성했다. 사이판을 모티브로 만든 '홀인원 떠먹는 케이크',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연상시키는 '햄치즈크래커'와 '크래커메이트', 하와이를 떠오르게 하는 '블루레몬에이드' 등이다.

기존 패키지에 캐릭터 등으로 새로운 감성을 표현하며 취향 저격에 나선 기업도 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제로'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하, 종이의 집)'과의 협업을 통해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정판 패키지는 '종이의 집' 상징인 붉은 슈트와 하회탈 일러스트를 더해 재미있고 색다른 매력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풀무원은 4월부터 싸이월드와 함께 추억 가득한 감성 패키지를 출시했다. 식물성 떡볶이인 '풀무원과 일촌했떡볶이'와 '메밀소바', '탱탱쫄면' 등 인기 여름면 2종의 패키지에 싸이월드 첫 화면인 '미니룸' 디자인을 반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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