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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85명 해외연수 파견…'파란사다리' 발대식

등록 2022.06.20 15: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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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육대가 파란사다리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삼육대가 파란사다리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삼육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오는 7월 초부터 4주간 해외연수 프로그램 ‘파란사다리’를 통해 대학생 85명을 미국, 호주에 파견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 17일 오후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계발과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삼육대는 4년 연속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육대는 올해 85명(타교생 11명 포함)의 대학생을 선발해 미국 괌대학교(University of Guam)와 호주 빅토리아대학교(Victoria University)에 파견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면 해외연수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진로인식검사 ▲공통역량강화 워크숍 ▲모의토익 테스트 ▲언어교육 ▲오리엔테이션(안전·성폭력 예방·글로벌 에티켓·기업분석) 등 사전교육에 참여하고, 오는 7월 초부터 4주간 현지에 파견돼 영어연수와 팀별 기업분석·기업탐방을 실시한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해외취업 프로그램 'K-Move 스쿨'과 연계해 수료자에게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육대 김현희 부총장은 "지난 몇 년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학생이 해외에 진출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들이 미래에 큰 밑거름이 되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삼육대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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