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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 개최…교육 ODA 추진 의결

등록 2022.06.22 16: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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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선진국형 국제개발협력 추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2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제4차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가 22일 서면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23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무상부분) 추진전략이 상정·의결됐다.

이번 회의는 외교부 등 14개 무상원조 관계부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23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교육 ODA (무상부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은 내년도 무상분야 ODA 정책과제와 사업을 담은 종합 전략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인도적 위기 심화로 개도국의 불평등과 취약성이 심화되는 점을 감안헤 ▲인도적 지원 확대 ▲글로벌 위기 대응 강화 ▲대외전략과의 연계 강화 ▲현장 중심 ODA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ODA 추진전략은 교육분야에서 최초로 수립한 범부처 무상원조 전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기초교육 지원 및 취약계층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며, 고등·직업교육 지원을 통한 인재 양성과 세계시민교육 이니셔티브 확산 계획을 담고 있다.

외교부는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국정목표로 제시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선진국형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고, 통합적 무상원조의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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