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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업 주식 발행 79% 감소…회사채 12% 늘어

등록 2022.06.24 06:00:00수정 2022.06.24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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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발행 79% 감소…전달 삼성바이오 유상증자 영향

지난달 기업 주식 발행 79% 감소…회사채 12% 늘어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지난달 기업들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전월보다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는 12% 늘어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7423억원(9건)으로 전월 대비 2조7488억원 감소(78.7%)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규모는 984억원으로 전월보다 343억원(53.5%) 증가했다. 대명에너지, 가온칩스, 하나금융22호기업인수목적, 청담글로벌 등이 상장했다.

유상증자는 6439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7831억원(81.2%) 감소했다. 전달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금액이 줄어들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18조6733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527억원(12.4%) 증가했다.

신한은행(2조1730억원), 우리은행(1조5100억원), 국민은행(1조3200억원), 하나은행(1조2900억원), SC은행(8400억원) 등 은행채 비중이 확대됐다.

일반회사채는 2조143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8570억원(57.1%) 줄어든 반면 금융채는 15조5520억원으로 5조4528억원(54.0%)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9783억원으로 전달보다 5431억원(35.7%) 줄어들었다.

지난달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3조989억원으로 전월(630조5089억원) 대비 2조5900억원(0.4%)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규모는 총 38조396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9719억원(5.4%) 증가했다. 지난달 말 CP 잔액은 234조4529억원으로 전달보다 3조7916억원(1.6%) 늘었다.

단기사채는 113조9808억원으로 전월 대비 13조1014억원(13.0%) 증가했다. 잔액은 79조3121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8021억원(5.0%)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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