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조성민 서프라이즈에 장가현 반응 싸늘…왜?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

[서울=뉴시스]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조성민, 장가현 사진. 2022.06.24.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조성민과 장가현이 22년 만에 첫 화해를 한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11회에서는 조성민·장가현 전 부부가 오랜 결혼 생활 동안 묵혔던 응어리를 풀어낸다.

지난 방송분에서 조성민과 장가현은 20년의 결혼 생활 중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싸움을 이혼 2년 차에 모조리 터트린 후 극적인 화해를 이뤄냈다. 장가현은 전남편 조성민이 준비한 데이트를 즐겼고,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결혼식 영상을 보며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성민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장가현만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계획을 털어놓는다. 조성민이 서프라이즈로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순간, 장가현이 뜻밖의 전 남편 세레나데에 표정이 굳어지며 싸늘한 냉기를 뿜어낸다. 급기야 장가현은 "이런 거 이제 준비하지 마. 다른 사람한테 해"라고 돌직구 날린다.

한편,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는 재결합이 목적이 아닌, 좋은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이혼 그 이후의 부부관계'를 다루는 리얼 타임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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