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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차 선두 나선 전인지 "남은 이틀 즐기고파"(종합)

등록 2022.06.25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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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최상의 출발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우승에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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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AP/뉴시스] 전인지가 24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에서 열린 LPGA투어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한 후 웃음 짓고 있다. 전인지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22.06.25.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전인지가 이틀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이셔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공동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제니퍼 컵초(미국)에 6타 앞선 1위를 고수했다. 전날 5타였던 2위권과의 격차는 1타 더 늘었다.

넉넉한 우위 속 반환점을 돈 전인지는 남은 두 라운드에서 순위를 고수하면 2018년 10월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투어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우승 횟수도 3회로 늘린다.

전인지는 이날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도 5개를 선보였다. 출전 선수 중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이는 전인지 뿐이다.

전인지는 "솔직히 오늘 출발하기 전에 확실히 약간 부담감을 느꼈다. 1라운드에서 워낙 잘 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5타 차이인데 어떻게 했냐'고 얘기를 하더라.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기대가 굉장히 높았다. 그래서 집중을 하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어쨌든 그런 것도 내 인생의 한 과정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큰 그림을 보고 싶었다. 남은 이틀은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69타를 친 것을 두고는 "굉장히 좋은 점수라고 생각한다. 오늘 출발하기 전 어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어제는 거의 완벽한 게임을 했다. 그래서 어제 경기에 대해서 기억하려고 했다면, 오늘 집중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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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AP/뉴시스] 전인지가 24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에서 열린 LPGA투어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한 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전인지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22.06.25.

김세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첫날 공동 2위였던 최혜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로 밀렸다.

김세영은 "파5 홀에서 티샷을 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면서 "오늘 보기를 했던 이유는 드라이버를 쳤기 때문이다.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는데 실수했다. 내일은 페어웨이에 공을 가져다 놓기 위해 좀 더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긴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박성현은 김아림, 김인경 등과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17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틀 모두 이븐파에 만족했다. 순위는 공동 27위. 박인비는 고진영에게 1타 뒤진 공동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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