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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러, 우크라 전략적 목표 실패…경제 8~15% 위축 전망"(종합)

등록 2022.06.27 0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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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지도에서 없애려는 전략 달성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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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미·인도 2+2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4.1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전략적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수행 중인 블링컨 장관은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전술과 전략을 혼동하지 말자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략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성을 종식하고 지도에서 우크라이나를 없애버리려는 것이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전술적이고 맹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주권적이고 독립된 우크라이나는 푸틴보다 더 오래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재의 효과가 "극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미 러시아 경제가 내년 8~15%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루블화는 큰 대가를 치르면서 인위적으로 지탱되고 있다"고 말했다.

G7이 러시아로부터 금 수입을 금지키로 한 데 대해서는 "금은 에너지에 이어 러시아에 두 번째로 수익성이 좋은 수출품"이라며 "1년에 190억 달러가량인데, 대부분 G7 국가가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방의 대러시아 수출 통제로 인해 러시아의 방위 산업과 기술, 에너지 탐사를 현대화할 수 없다며 "이들 분야는 계속 쇠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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