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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3분의1,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

등록 2022.06.27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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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도, 1인가구 통계 발표…1인가구 140만 가구
전체의 36.6%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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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지난해 경기도 1인가구 3분의1은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27일 '2022 경기도 1인가구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도가 통계청 인구총조사(2020)·주택총조사(2020), 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2020),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현황(2020), 경기도 경기도사회조사(2021) 등을 재분석한 자료다.
 
2020년 기준 경기도 1인가구는 약 140만 가구로, 전국 1인가구의 21.2%를 차지했다. 도내 전체 가구 내 1인가구 비중은 2016년 23.8%에서 2020년 27.6%로 3.8%p 증가했다.

연령대는 30대가 19.4%로 가장 많았고, 50대(17.0%), 20대(16.9%), 40대(16.3%) 순으로 나타났다.

주거 면적은 40~60㎡ 이하(35.6%), 20~40㎡(26.3%), 60~85㎡(22.8%) 등의 순으로, 1인 가구의 67.3%는 60㎡ 이하 주거 면적으로 거주했다. 거주지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직장 및 취업(42.2%), 경제적 여건(13.3%), 가족·친인척 및 지인 거주(12.8%) 등의 순이다.
 
1인가구 월평균 가구소득(지난해 기준)을 보면 전체의 3분의1 이상인 36.6%가 100만원 미만이었다. ▲100만~200만원 23.9% ▲200만~300만원 20.7% ▲300만~400만원 10.7% ▲400만~500만원 4.3% ▲500만원 이상 3.7% 등으로, 200만 원 미만이 60.5%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평균 소득 200만원 미만 비중 59.5%에서 1.0%p 상승했다.
 
1인가구는 가구 생활비로 주거비(30.5%), 식료품비(25.2%), 보건·의료비(20.7%) 등의 순으로 많이 지출했다. 경기도 전체 가구의 생활비 지출 비중이 식료품비(25.4%), 주거비(23.9%), 보건·의료비(17.6%) 등의 순인 것을 고려하면 1인 가구가 상대적으로 주거비와 보건·의료비 부담을 크게 느낄 것으로 분석됐다.
 
1인가구의 66.1%(경기도 전체는 69.6%)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83.1%), 예금·적금·저축성보험(37.5%), 사적연금(13.7%) 등 순이었다.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 이유는 준비할 능력이 없다(45.9%), 앞으로 준비할 계획이다(24.7%), 자녀에게 의존한다(14.7%) 등을 꼽았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내 1인가구의 분포와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도내 1인가구 통계를 정리했다. 앞으로 도의 1인가구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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