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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체험학습기간 학생상황 확인제도 있어야"

등록 2022.06.27 1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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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초등학생·부모 행방 묘연…"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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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제주도 한 달 살기' 체험학습을 떠난다며 집을 나선 초등학생과 30대 부모의 행방이 묘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7일 "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현 제도상 체험학습 기간이 끝나야 학생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일주일 이상 체험학습을 신청했을 경우 3∼4일 경과 뒤 학생의 소재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체험학습 중간중간 학생의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다.

장 교육감은 "조금 일찍 파악했으면 그에 따른 조처도 가능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안타깝고 마음 아픈 일"이라며 "좀더 적극적 수사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완도에서 행적이 사라진 조유나(10)양과 부모 A(36)·B(34·여)씨의 행적을 쫓고 있다. 일가족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완도군 신지면 한 해수욕장 인근 펜션에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승용 차량을 타고 펜션을 빠져나왔다. 이튿날 오전 4시께 펜션과 약 7~8분 떨어진 신지면 송곡항에서 A씨의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다. 이후 현재까지 이들의 행적은 묘연하다.

조양과 가족은 다니던 광주의 초등학교에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도 한 달 살이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조 양이 체험학습 기간 이후에도 등교하지 않자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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