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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사회과학대 직할 연구기관으로 재개원

등록 2022.06.27 1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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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사회과학대 직할 연구기관으로 재개원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Korea Social Science Data Archive·KOSSDA, 원장 박원호)은 27일 오후 1시 사회과학대 직할 연구기관으로의 재개원과 KOSSDA 3.0 시대 출범을 알리는 영상기념식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2006년 이인표재단에 의해 설립된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은 사회과학분야 전문 데이터아카이브로, 국내외 학술공동체에 풍부한 데이터 자원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자료원은 2015년 서울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과 결합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산하 연구지원시설로 이관했다. 이후 사업의 공공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고지원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4월 서울대 사회과학대의 독립 연구시설로 재탄생했다.

영상기념식에서 오세정 총장은 "최근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오픈과 공유라는 과학연구와 발전의 핵심적인 가치를 이미 자료원은 오래전부터 실현해오고 있으며, 데이터가 국가의 중요한 지식자산이 되는 작금의 시대에 자료원이 지식생산의 공공재로서 사회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권숙인 사회과학대학장은 "그동안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수고와 헌신을 해온 전임과 신임 원장에 치하하고 앞으로 자료원이 사회과학의 발전과 나아가 국제적인 데이터 공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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