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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기술원, 국제조명표준 선도 '자가 컨소시엄' 합류

등록 2022.06.27 14: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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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컨소시엄과 업무협약…표준화 생태계·기반 확보

[광주=뉴시스]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전등기구 LED산업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뉴시스]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전등기구 LED산업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광기술원이 LED조명업계를 중심으로 사실상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자가(Zhaga)' 컨소시엄 합류를 통해 제품 표준화와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한국광기술원은 27일 자가 컨소시엄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전등기구 LED산업협동조합 등 4개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명칭인 '자가'는 중국 '자가 폭포'에서 유래한다. 작은 물줄기가 흐르며 큰 폭포가 되듯, 비록 컨소시엄의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종국에는 전 세계적으로 파급력을 확대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

자가 컨소시엄에는 오스람, 필립스, 파나소닉, 필립스슈뢰더, 도시바, 트릴룩스, 줌토벨 등 글로벌 조명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융합 조명서비스 산업 전반의 진흥을 꾀하고, '자가 사실상표준화 생태계·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가 사실상표준화 활동과 대응', '세미나, 심포지엄, 기타 연구발표회, 토론회 등 사업', '지속가능한 사실상표준화 활동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조명분야 호환환경 구축', '정보, 자료의 교류와 연구시설.장비의 상호 이용' 등이다.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조명분야 호환환경을 구축하고, 핵심부품 재사용을 통한 순환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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