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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레니게이드 1.3' 출시…4190만원부터

등록 2022.06.27 18:08:34수정 2022.06.27 2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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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프 '레니게이드 1.3'.(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2022.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프 '레니게이드 1.3'.(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2022.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스텔란티스코리아는 1.3ℓ 직렬4기통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효율성을 높인 2022년형 지프 레니게이드 1.3 모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니게이드는 국내시장에서 지프 고객층을 기존 남성 위주에서 여성과 젊은층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한 모델이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에 장착된 1.3리터 가솔린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73마력, 최대 27.6㎏·m의 힘을 낸다. 기존 2.4ℓ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보다 배기량이 줄었지만 더 강력한 성능을 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복합효율은 ℓ당 10.4㎞로, 2.4ℓ 엔진 대비 약 11% 개선됐다.

열선 기능을 적용한 앞좌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1.3 FWD·AWD는 가죽 버킷 시트와 클러스터 7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뒷좌석은 40대 20대 40 비율로 분리해 접어 적재용량을 늘릴 수 있다.

구동 방식 및 편의 품목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공식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1.3 FWD 4190만원 ▲리미티드 1.3 FWD 4540만원 ▲리미티드 1.3 AWD 484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2022년형 레니게이드는 엔진 다운사이징이라는 변화를 거치며 연료효율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트림으로 상품을 구성하는 등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지난주 출시된 뉴 컴패스와 마찬가지로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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