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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인…자치행정과장 교체 등 원포인트 인사

등록 2022.06.28 0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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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과 함께 중·소폭 규모 인사 단행

10월 정기인사는 대폭 단행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과 완공 대비

강원특별자치도 시행 1년 앞둔 시점 조직개편 필요

2015년 9월 이병선 속초시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모습. (사진=속초시청 제공)

2015년 9월 이병선 속초시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모습. (사진=속초시청 제공)

[속초=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선 8기 이병선 속초시장은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28일 속초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7월1일 임기 시작일 아침 속초시의 주요 행사와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과장을 교체하는 등 민선 8기 첫 인사발령은 원포인트 인사로 단행한다.

퇴직과 공로연수로 공석 중인 보직에 승진 인사를 서둘러 단행하고 5급 사무관과 6급 팀장을 중심으로 한 중·소폭 규모의 전보 인사를 통해 시정 운영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특히 격무 기피 부서와 여성, 소수직렬 등에 대한 배려와 최근 5년간 신규 임용 직원들이 급격히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방행정의 다양한 업무 습득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원 및 사업부서 간 보직 순환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10월 정기인사는 대폭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동서고속철도 조기 착공과 완공을 대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조직개편이 필요해서다.

강정호 인수위 대변인은 "7월 중순경 예정돼 있는 보직 및 전보 인사는 기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변모시키고 새롭게 발탁된 직원들이 시정을 추진력 있게 이끌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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