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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석탄발전 단계적 감소 합의에도…프랑스까지 재개 검토중

등록 2022.06.28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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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후 활동가들 "청정 에너지 전환 지연 우려"
오스트리아·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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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주요 7개국(G7)에서 석탄발전소 단계적 감소에 합소했지만 에너지 위기에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이 석탄발전소 가동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인상과 연료 부족으로 프랑스 정부는 올해 겨울 잠정 폐쇄했던 석탄 발전소를 재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기후 활동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부족과 인플레이션에 의한 휘발유 가격 상승이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연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도 천연가스 부족에 지난주 석탄 발전소 재가동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이가 최근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등 여러 유럽 국가들에 대한 천연가스 수출을 줄이면서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비축량을 걱정하는 지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프랑스 에너지부는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겨울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아볼드 석탄발전소 재가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생아볼드 석탄발전소는 지난 3월 문을 닫았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전역의 석탄발전소를 폐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프랑스 에너지부는 발전소를 재가동하더라도 석탄을 통한 전력 발전은 1% 미만을 차지할 것이라며 러시아 석탄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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