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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핑계였나'…제주 입국 몽골인 23명 연락두절

등록 2022.06.28 13:14:06수정 2022.06.28 15: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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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국제선 출발장에 이용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주공항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 2월 무사증 입국이 중단돼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2022.04.1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세기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에 입국했던 몽골인 23명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관계당국이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28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료웰니스 관광차 몽골인 관광객 150여명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4박5일간 일정으로 제주 도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난 26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관광객 가운데 일부가 사라진 것은 일정 마지막날인 지난 26일이다. 23명의 몽골인들이 숙소에서 연락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이들은 30일 동안 무사증으로 국내에 체류할 수 있어 오는 7월21일까지는 정상적인 관광객 신분이 유지된다. 내달 9일과 14일 몽골을 오가는 전세기편도 남아 있어 아직 불법체류자로 의심하기는 이른 단계다.

그러나 과거 비슷한 사례를 통해 사라진 외국인들이 대부분 국내서 불법체류하며 취업에 나서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가벼이 지나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상품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10명 이상 한꺼번에 이탈하면 브로커가 낀 것으로 간주된다"며 "가볍게 지나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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