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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개관 "예술마을 정체성 담아"

등록 2022.06.28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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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는 28일 서학동예술마을 내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김승수 시장과 지역 예술인,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을 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는 28일 서학동예술마을 내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김승수 시장과 지역 예술인,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을 했다.(사진=전주시 제공).2022.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의 오래된 카페·갤러리 건물이 '서학예술마을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전주시는 28일 서학동예술마을 내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 김승수 시장과 지역 예술인,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식을 했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주변 예술마을과 어우러지고, 기존 공간의 특색 있는 건물 구조와 아름다운 정원 등의 장점을 살려 조성됐다.

이곳은 연면적 263㎡에 2개동 2층 건물로 꾸며졌다. 개방형 열람공간과 전시실, 개방형 야외 정원, 야외 소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의 의미를 담아 빛들다와 깃들다, 스며들다, 물들다의 4개 코너에 총 2306권의 다양한 예술도서가 비치됐다. 지역작가의 작품 60여점도 담겼다. 이곳은 휴관일인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 있는 도서는 열람만 가능하다. 향후 예술도서와 공간을 활용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승수 시장은 "이곳은 주민과 지역예술인, 독서출판인들의 관심과 애정이 모여 만들어진 아주 특별한 공간"이라며 "서학예술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자 마을주민과 여행자에게 예술적인 감성을 제공하고,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향유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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