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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호, 내달 2일 리스트음악원 공연

등록 2022.06.28 1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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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드뷔시·라벨·알베니즈 곡으로 헝가리 관객과 만나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상주예술가로 선정…2023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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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한지호. (사진=주헝가리한국문화원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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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다음달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음악원 솔티홀 무대에 오른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 2기 상주예술가로 선정된 한지호는 내년까지 4번의 공연을 올리게 되며, 이번이 첫 공연이다. 한지호는 이번 '엑조티스메' 공연에서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드뷔시, 라벨, 알베니즈의 곡을 연주한다.

문화원 상주예술가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우수 한국 예술인을 현지에 깊이 있게 소개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상주예술가로 선정되면 2년 동안 본인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을 하게 된다. 1기 상주예술가로는 부다페스트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정호승이 활동했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장은 "상주예술가 활동을 통해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현지 관객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한지호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독특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청중상과 위탁 작품 부문 최우수상, 서울 국제음악콩쿠르 1위, 미국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은메달을 수상했다. 올해는 오를레앙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및 윤이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뮌헨 극장에서 베토벤 후기 소나타 피아노 곡을 선보이며, 남독일신문으로부터 글렌 굴드와 빌헬름 캠프의 접점에 있는 피아니스트로 평가받았다.

한지호는 "상주 아티스트로서 한 도시에서 몇 차례 연주하면 그 도시의 청중들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다"며 "피아노라는 하나의 악기가 창조할 수 있는 무한한 음악의 세계를 부다페스트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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