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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시스템 구축…전국 최초

등록 2022.06.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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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대병원과 협력…120명 대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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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가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 아동에게 병원과 연계한 '학대피해아동 전문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 아동에게 병원과 연계한 '학대피해아동 전문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6262건으로 2020년 대비(총 4369건) 43% 증가했다. 그중 아동학대 판단은 3421건, 재학대는 446건(13%)이다. 특히 학대피해아동은 40% 이상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협력파트너로 서울대병원을 지정했다. 서울대병원은 피해아동에게 24시간 신속한 의료조치를 실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8개소를 총괄하는 '서울시 거점의료기관'의 역할을 한다.

또 보호시설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내 소아정신과전문의·임상심리사·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1개 팀으로 구성해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진행한다.

심리치료 지원사업 대상 아동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이거나,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 중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피해아동이다. 현재 계획인원은 120명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서울대병원과 손잡은 만큼, 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치료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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