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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호우경보…영서지역·산지 호우주의보

등록 2022.06.29 2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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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밤사이 영서 산지 중심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북한에 많은 비 내려 철원 한탄강·화강 범람 유의
오늘 누적 강수량 철원 동송 121.5㎜, 철원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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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 대룡산 위로 짙은 먹구름이 뒤덮고 있다. 2022.06.23.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후 장맛비가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세차게 내리자 호우특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철원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호우경보로 강화됐다.

오후 7시에는 태백, 영월, 횡성, 원주, 화천, 춘천, 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평지, 북부·남부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철원, 화천 등 영서 북부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다.

29일 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동송 121.5㎜, 철원 91.6㎜, 홍천 서석 78.0㎜, 춘천 북산 54.0㎜, 평창 38.5㎜, 원주 신림 36.5㎜, 양구 27.5㎜ 등이다.

장맛비는 북서쪽에 있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에서 발달하는 폭이 좁고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내리고 있다.

장맛비는 밤 사이 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이 오겠다.

7월1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김진열 예보관은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북서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의 강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강수 강도와 구역이 달라질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북한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철원 한탄강과 화강 지역에서는 하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가능성이 있겠다"며 "캠핑장, 하천 인근 피서지 인명 사고, 선박 유실, 하류 범람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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