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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메드 "코로나 치료제 인도네시아 3상 시험계획 승인"

등록 2022.06.29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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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메드 "코로나 치료제 인도네시아 3상 시험계획 승인"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이뮨메드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버피랄리맙’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뮨메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임상 3상은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6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의 50%는 버피랄리맙과 표준치료를, 나머지 50%는 위약과 표준치료를 병행한다. 총 3회 투여 후 최대 60일까지를 기준으로, 위약 대비 버피랄리맙 병용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뮨메드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승인이 글로벌 임상 3상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재유행에 대비해 국영기업인 인도파르마와 협업해 인도네시아 식약처에 임상 3상 조건부 허가를 피력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도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접수한 상태다”며 “올해 초 2상이 마무리된 러시아와 이탈리아를 포함해 3상 추가 승인이 가능한 지역에 대해 허가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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