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장애인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치 있는 실천'을 의미하는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다. 4월 12일부터 5월 13일까지 응모를 진행했고 총 343건 작품이 응모했다.
 
스타벅스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300만원, 금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은상 5명에게 각 50만원, 동상 5명에게 각 10만원, 장려상 10명에게 각 5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은 이유정 씨의 '북극곰과 함께…'가 뽑혔다. 작품은 북극곰과 울창한 나뭇잎의 아이러니한 조화가 사람들의 고민을 들여다보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금상은 꽃들이 서로 의지하고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곽선양 씨의 '해바라기 꽃마을'과 부산에서 즐거운 추억과 사랑을 더 많이 쌓아 가는 마음을 담은 김두용 씨의 '부산에서 통합과 화합으로 함께 어울리다'가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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