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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광·임태경, 프랑스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 캐스팅

등록 2022.06.29 14: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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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 프랑스 배우 로랑 방, 성악가 이응광, 뮤지컬 배우 임태경. (사진=XCA/하이앤코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프랑스 오리지널팀의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에 성악가 이응광과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캐스팅됐다.

나폴레옹 역에는 '스위스의 보석'이라 불리며 한국인 최초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에서 동양인 최초 전속 가수로 활동한 이응광이 출연한다.

이응광은 오디션에 도전했고 많은 프랑스 현지 배우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원작자들은 만장일치로 그를 발탁했다. 원작자들은 "바리톤 특유의 절대적인 안정감과 묵직한 소리에서 강렬하지만 섬세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2017년 한국 초연 당시 나폴레옹 역을 맡았던 임태경도 스페셜 캐스팅으로 나선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인 그는 오리지널 제작진 중 앤드류 사비스톤의 제안으로 불어 버전의 헌정 콘서트에 출연한다. 스위스 명문 르 로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임태경은 스위스에서 익힌 프랑스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또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구와르,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살리에르 역 등 프랑스 대표 작품에서 주연을 한 바 있는 로랑 방이 나폴레옹으로 나선다. 그는 이번 프랑스어 세계 초연 작품의 프랑스 오리지널 버전 연출 및 프랑스어 가사를 책임지고 있다. 

'조세핀' 역으로는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끼아라 디 바리가 합류한다. 나폴레옹을 황제로 만들고 몰락에 이르게 한 '탈레랑' 역은 프랑스 뮤지컬 '어린왕자'에서 여섯번째 별의 주인인 지리학자 역할로 호평을 받았던 크리스트프 세리노가 맡는다.

나폴레옹 동생으로서 형의 지지자였지만 황제의 자리를 탐하는 형에게 반기를 들어 감옥에 감히게 되는 '루시앵' 역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그랭구와르 역을 했던 존 아이젠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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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나폴레옹' 캐스트 사진. (사진=XCA/하이앤코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폴레옹의 충직한 부관이자 클라리시의 남편인 '앤톤' 장군 역은 에밀리앙 마리옹이 맡았다. 그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클로팽 역을 한 바 있다. 또 나폴레옹의 고향인 코르시카 섬의 군사 수장인 '파올리' 역과 부패하고 타락한 프랑스의 총리인 '바라스' 역의 1인2역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콰지모도 역을 연기해 한국에서도 사랑받은 막시밀리앙 필립이 캐스팅됐다.

탈레랑의 충직한 부관인 '푸쉐' 역은 앙트완 르랑다이스, 앤톤 장군의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헨리장군의 딸인 '클라리시' 역은 로흐 엘레프나위, 조세핀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프랑스 상류층 사교계의 마담 '테레즈' 역에는 린다 라티리가 출연한다.

헌정 콘서트는 오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12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나폴레옹'에 앞선 콘서트 버전의 공연이다. 콘서트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강미선 등 전문 발레 무용수들도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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