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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 10개사 선정

등록 2022.06.29 14: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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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잠재력 높은 유망 벤처창업기업 집중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사를 ‘2022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가능성과 시장확장성 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해 스케일업을 촉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브이픽스메디칼, ㈜바이오프랜즈, ㈜인투셀, ㈜레보스케치 ▲무선통신융합 분야 원텍, ㈜리베스트 ▲지능형로봇 분야 ㈜노타, ㈜트위니 등이다.

선정기업 10개사의 평균 업력은 8년, 투자유치금액은 238억원이다. 업력과 회사 규모에 비해 투자유치를 많이한 기업을 뽑았다.

선정기업에는 앞으로 대외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유니콘 맴버십을 부여하고, 시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유니콘 패스,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사용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새로운 시장 조사·분석,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최대 6500만원 범위 내에서 도약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D-혁신성장펀드 등 성장 자금도 우선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 일자리진흥원 등 시 산하 기업지원 관련 기관이 기업별 전담 육성기관으로 지정되며, 육성기관별로 전담 PM(Project Manager)도 지정해 기관 책임 하에 맞춤형 성장을 관리하게 된다. 

이밖에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참가를 비롯해 전문 컨설팅기관과 연계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 받게 된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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