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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쓰러지고' 충북서 강풍 동반 장맛비에 피해 잇따라(종합)

등록 2022.06.29 15: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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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9일 오전 5시44분께 충북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119 구조대가 안전 조치를 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린 29일 충북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풍수해 관련 신고는 총 9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7시31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에선 한 공장의 외벽에 있던 비가림막 구조물이 쓰러지며서 근로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8시18분께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한 주택에선 기와가 떨어지려고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선 이날 낮 12시18분께 나무가 도로변으로 쓰러져 119 구조대가 안전 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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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9일 오전 7시31분께 충북 충주시 선척면 송강리 한 도로에서 비가림막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행인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2022.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제천(백운) 54.5㎜, 청주 상당 47.5㎜, 괴산 46.0.㎜ 충주(엄정) 43.5㎜, 단양(영춘) 32.0㎜, 증평 28.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오는 30일까지 비가 30~150㎜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부는 30~80㎜, 중·북부는 50~150㎜다.

비와 함께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많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30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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