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대한민국 희망" 3선 장휘국 광주교육감 퇴임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3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임기 12년을 마무리했다.
29일 오전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 교육감의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에는 장 교육감의 가족·친지, 각 국장 등 본청 간부, 직속기관장, 각급 학교협의회장, 노동조합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장 교육감은 퇴임식에서 지난 12년 동안 광주교육을 이끌어온 수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며 시민과 교육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 교육감은 청소년들을 향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 스스로가 역사와 삶의 주인이다.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1970년 교직생활을 시작, 52년4개월동안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해직교사 5년을 포함, 초·중등교사로 32년 6개월, 교육위원 8년, 교육감 12년 등 평생을 교육에 바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