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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혜성, 휴식 차원 선발 제외…이재홍 2루수 선발

등록 2022.06.29 16: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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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홍원기 감독 "이재홍도 수비 안정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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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키움 2루수 김혜성이 두산 안권수의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2.04.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에이스끼리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2루수 김혜성(23)이 빠졌다. 휴식을 위한 조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을 김준완(우익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송성문(3루수)~이용규(좌익수)~김수환(1루수)~김웅빈(지명타자)~이지영(포수)~이재홍(2루수)으로 구성했다.

김혜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홍 감독은 "휴식 차원이다. 본인은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피로도가 느껴졌다"며 "먼저 휴식을 챙기지 않으면 표현을 하지 않는 선수다. 체력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챙겨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전 2루수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현재 10개 구단 선수 중 수비 이닝이 644⅔이닝으로 가장 많다. 이에 홍 감독이 휴식을 주기로 한 것.

키움은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팀의 1선발인 안우진을 내세웠다. KIA 선발은 토종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다.

홍 감독은 "양현종은 국내 최고의 투수고, 안우진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투수다. 좋은 투수들이 던지면 결국 수비 싸움이 된다. 막고 가면서 찬스 상황에 어떻게 점수를 내느냐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것이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김혜성 대신 올해 1군에 데뷔한 이재홍을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한 홍 감독은 "이재홍이 2군에서도 수비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뽐낼 기회가 많지 않다. 이럴 때 기회를 잡는 것이 우리 시스템"이라며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지난 22일 처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이재홍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 출전한다. 23일 삼성전에서는 3루수로 나섰다.

홍 감독은 "이재홍은 2군에서 2, 3루수로 뛰었다. 3루수보다는 2루수로 나설 때 수비력이 나았다"며 "2군에서 배팅에 소질이 있다고 했다. 연습하는 것을 보니 다부지게 하더라.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한편 5월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키움 내야수 김태진은 전반기 내 복귀가 힘들 전망이다.

홍 감독은 "김태진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보고를 받았다. 곧 기술 훈련에 들어간다고 한다"며 "다만 전반기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 같다. 올스타 휴식기에 기술 훈련을 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후반기에 복귀 일정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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