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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기후위기 속 친환경 기업 많아지길"

등록 2022.06.30 04:07:35수정 2022.06.30 07: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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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사이클림 브랜드 에콜프 매장 방문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모범사례 발굴 차원
"되도록 친환경 제품 구매해 사용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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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일환으로 산 일데폰소 궁전을 방문해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태피스트리 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스페인 왕실 공식 유튜브 캡처) 2022.06.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사이클링 매장 에콜프(Ecoalf)에 방문해 스페인의 기후 환경 정책에 대해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에콜프는 2009년 하비에르 고예네체(Javier Goyeneche)가 론칭한 브랜드다. 폐플라스틱병을 이용해 만든 경량 패딩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창립자인  고예네체가 천연자원의 남용과 막대한 산업폐기물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을 계기로 "지구에는 차선책이 없다(Because there is no planet B)"라는 슬로건 아래 100% 재활용 소재의 패션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제안했다. 이 브랜드는 폐플라스틱병으로 옷을 만들고 커피 찌거기 전분가루 등을 원단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해양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 2015년 Ecoalf재단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지중해와 태국 남동해에서 '해양 업사이클링(Upcycling the Oceans)'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 여사는 한국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현황을 청취하고, 폐플라스틱이나 폐타이어, 해양쓰레기 등을 활용하는 환경 정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이 곳을 방문했다.

평소 김 여사는 유럽 내에서도 지속가능한 패션 산업이 발달한 스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에콜프  직원들은 김 여사에 '지구에는 차선책이 없다'는 자신들의 는 자신들의 친환경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명과 비전 등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저 역시 되도록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려고 한다"며 폐기물을 재활용한 의류와 중고 타이어를 사용해 만든 신발 등을 꼼꼼히 만져보고 착용해 보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여사는 "스페인은 물론 이번 나토 회의 참가국 중 적지 않은 나라에서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폭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후위기가 우리 코 앞에 다가온 만큼 에콜프의 시각에 공감하는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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