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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 포항서 개최

등록 2022.06.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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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대박물관에서 7월 1일 개최

해수부,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 포항서 개최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1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 5월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가 있는 포항에서 개최되며 기념행사는 등대 옆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장, 경북도부지사, 항로표지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프란시스 자카리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사무총장 및 이사국 대표가 온라인으로 호미곶 등대가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세계등대유산 기념 표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등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국민들이 바다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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